김응국은 조선 중기의 문신이자 학자이다. 1465년에 태어나 1526년에 사망했다. 자는 군옥(君玉)이고 호는 하서(河西)이다. 경상도 안동 출신으로, 김종직의 문인이다. 1485년 문과에 급제하여 관직에 진출했다. 성종, 연산군, 중종 시기에 걸쳐 여러 관직을 역임했다. 특히 예문관 검열, 사간원 정언, 홍문관 수찬 등을 지냈다. 학문적으로는 성리학에 깊은 조예가 있었으며, 특히 예학에 정통했다. 그의 학문과 인품은 당대에 높이 평가받았다. 저서로는 '하서집'이 있다. 김응국은 사림파의 일원으로 활동했으며, 조선 성리학 발전에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