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림은 한국의 배우이다. 1940년 3월 8일 서울에서 태어났다. 1958년 영화 '자유결혼'으로 데뷔했으며, 이후 60년 넘게 영화와 드라마에서 활발히 활동했다. 주로 어머니나 할머니 역할을 맡아 따뜻하고 온화한 이미지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다. 대표작으로는 영화 '마요네즈', '집으로...', TV 드라마 '옥탑방 고양이', '내 이름은 김삼순' 등이 있다. 2010년 KBS 연기대상 평생공로상을 수상했으며, 2019년에는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은관문화훈장을 받았다. 꾸준한 연기 활동과 더불어 사회공헌 활동에도 참여하며 존경받는 원로 배우로 자리매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