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국(1965년 6월 3일 ~ )은 대한민국의 전직 프로야구 선수이자 현재는 야구 해설가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주로 외야수로 포지션을 맡았으며, 1982년부터 1995년까지 한국프로야구(KBO) 리그에서 활동하였다. 김용국은 초기에는 삼미슈퍼스타즈에서 경력을 시작하였고, 이후 롯데 자이언츠와 해태 타이거즈에서 활약하였다.
그의 야구 경력 동안 김용국은 뛰어난 타격 능력과 빠른 발을 바탕으로 많은 기록을 세웠다. 그의 경력 중 안타수, 홈런, 출루율 등에서 두각을 나타내었고, 특히 1980년대 후반부터 1990년대 초반까지는 한국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외야수 중 한 명으로 손꼽혔다. KBO 리그 전반에 걸쳐서 여러 차례 올스타에 선정되었으며, 팬들과 동료 선수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얻었다.
야구 은퇴 이후, 김용국은 방송 및 스포츠 해설 분야로 진출하였고, 자신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또한, 그는 후배 선수들에게 조언과 지도를 제공하는 등 야구계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