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건은 한국의 배우이다. 1946년 1월 21일 서울에서 태어났다. 1966년 TBC 공채 탤런트로 연예계에 데뷔했으며, 이후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했다. 대표작으로는 드라마 '야망의 세월', '여명의 눈동자', '태조 왕건' 등이 있다. 영화 '미워도 다시 한 번', '화려한 휴가' 등에도 출연했다.
김용건은 특히 중후한 외모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많은 사극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았다. 또한 현대극에서도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베테랑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그는 배우 하정우의 아버지로도 잘 알려져 있다. 2021년에는 사생아 스캔들로 인해 논란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김용건은 연기 활동 외에도 방송 진행자로 활동했으며,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하며 대중적인 인지도를 얻었다. 그의 연기 경력은 50년 이상 지속되고 있으며, 한국 연예계의 원로 배우로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