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옥련(1912년 12월 30일 ~ 1972년 8월 30일)은 대한민국의 여성 교육자이자 사회운동가로, 대한민국 여성의 지위 향상과 교육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헌신한 인물이다. 경상북도에서 태어난 김옥련은 대구에서 여성 교육을 받았고, 1930년대에 교육계에 발을 디뎠다.
그녀는 당시의 사회적 제약 속에서도 여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학교 설립에 기여했다. 특히, 그녀는 한국전쟁 이후 전쟁으로 피해를 입은 여성과 아이들을 돕기 위해 여성 단체 및 관련 기관과 협력하여 다양한 복지 사업을 추진했다.
김옥련은 여성의 권리 향상을 위해 꾸준히 목소리를 높였으며, 이를 통해 많은 여성들에게 교육의 중요성을 인식시켰고, 사회 문화적 변화를 이끌어냈다. 그녀의 노력은 이후 세대의 여성 교육과 사회 참여에 큰 영향을 미쳤다. 그녀는 평생을 교육과 사회운동에 바쳤으며, 그 공로로 여러 차례 수상 경력이 있다.
1972년, 김옥련은 별세하면서도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남겼고, 그녀의 업적은 현재에도 많은 이들에게 회자되고 있다. 그녀의 이름은 여성 교육과 권리 신장을 위한 상징으로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