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여정은 북한의 정치인으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여동생이다. 1987년 9월 26일생으로 알려져 있다. 김정일의 딸이자 고영희의 딸이다.
북한 내 주요 직책으로는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선전선동부 제1부부장 등을 역임했다. 2020년부터는 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으로 선출되었다.
김여정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북한 고위급 대표단의 일원으로 방남하며 국제적 주목을 받았다. 이후 남북 및 북미 정상회담 과정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그녀는 북한 내에서 실질적인 2인자로 여겨지며, 대남 및 대미 정책에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대남 메시지 발표 등을 통해 강경한 입장을 표명하는 경우가 많다.
김여정의 정확한 학력이나 개인사에 대해서는 공식적으로 확인된 정보가 제한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