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여사

'김여사'는 대한민국에서 흔히 사용되는 용어로, 주로 여성 운전자를 지칭하는 말이다. 이 용어는 특히 서툰 운전 실력을 보이는 여성 운전자를 비하하는 의미로 사용되곤 한다. '김'은 한국에서 가장 흔한 성씨 중 하나이며, '여사'는 기혼 여성을 부르는 호칭이다.

이 용어의 사용은 성차별적 고정관념을 반영하고 있어 사회적 논란의 대상이 되어왔다. 실제로 운전 능력은 성별과 무관하며, 개인의 경험과 숙련도에 따라 다르다는 점이 여러 연구를 통해 밝혀졌다.

최근에는 이러한 편견적 표현의 사용을 지양하고, 모든 운전자를 평등하게 대우해야 한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여사'라는 표현은 여전히 일상 언어와 미디어에서 종종 사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