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한(김守漢, 1924년 1월 15일 ~ 2021년 12월 13일)은 대한민국의 기업인이자 언론인으로, 한국 현대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 인물이다. 경상남도 진주시에서 태어나 대구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금융과 경제 분야에서 경력을 쌓았다. 1950년대 중반에는 한국은행에서 근무하였으며, 이후에는 여러 기업의 경영진으로 활동하며 한국 경제의 발전에 기여하였다.
그는 1970년대 중반부터 1980년대 초반까지 주요 일간지에서 기자 및 편집자로 일하며 언론 활동에 참여하였다. 김수한은 경제와 금융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경제 관련 기사와 분석을 제공하며 독자에게 신뢰받는 저널리스트로 자리매김하였다. 또한 그는 야당과 언론 자유를 지지하는 목소리를 내며 대한민국 민주화 운동에도 참여하였다.
이후 그는 여러 기업의 이사회에서 활동하며 경영 자문을 제공하였다. 김수한은 한국 사회의 변화와 발전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사회적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는 데 힘썼다. 그는 자신의 경력 동안 여러 차례 상과 표창을 받았으며, 한국 경제와 사회에 미친 긍정적인 영향으로 기억된다. 2021년 12월 13일, 그는 세상을 떠났다. 그의 생애와 업적은 많은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