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한은 대한민국의 프로야구 선수이다. 1999년 10월 18일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태어났으며, 우투우타 외야수로 활약하고 있다. 경남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18년 2차 1라운드 전체 2순위로 KIA 타이거즈에 입단했다.
프로 데뷔 후 초반에는 주로 대수비나 대주자로 활용되었으나, 2022년부터 주전 외야수로 자리잡기 시작했다. 특히 2023년 시즌에 타율 0.316, 23홈런, 101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주축 선수로 성장했다.
빠른 발과 넓은 수비 범위, 강한 어깨를 바탕으로 한 수비 능력과 함께 장타력을 갖춘 타격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2023년에는 처음으로 올스타전에 선정되었으며, 골든글러브 외야수 부문 수상자로 선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