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진은 대한민국의 유명한 바둑 기사로, 1965년 2월 15일 경상북도에서 태어났다. 그는 한국 바둑의 발전에 기여한 많은 선수 중 한 명으로, 어린 시절부터 뛰어난 두뇌 플레이와 전략적 사고로 두각을 나타냈다.
김세진은 1980년대 후반부터 프로 바둑 기사로 활동하기 시작했으며, 이후 여러 국내 및 국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바둑계의 중요한 인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그는 세계 바둑 챔피언십 및 LG배, KBS 바둑왕전 등의 대회에서 두 차례 이상 우승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그의 스타일은 공격적이며, 기상천외한 수를 두는 것으로 유명하다. 김세진은 뛰어난 실력뿐만 아니라 바둑 해설가로도 활동하며, 새로운 세대의 기사들에게 많은 영향을 미쳤다.
그는 은퇴 후에도 바둑 교육과 보급에 힘쓰며, 다양한 바둑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나누고 있다. 김세진은 바둑계에서의 영향력뿐만 아니라, 많은 후배에게 귀감이 되는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