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현(1989년 2월 1일 ~ )은 한국의 프로야구 선수로, 포지션은 외야수이다. 경북 대구에서 태어난 그는 어린 시절부터 야구에 많은 관심을 가졌으며, 고등학교 시절 대구상원고등학교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김성현은 2007년 제일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2008년 KBO 리그 신인 드래프트에서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하였다. 그는 입단 이후 빠른 발과 강한 타격력을 바탕으로 활발한 경기를 펼쳤다. 특히 2010년 시즌부터 주전 외야수로서 팀의 주요 선수로 성장하였으며, 뛰어난 수비력과 함께 타격에서도 인상 깊은 성적을 기록하였다.

그의 프로 경력에서 여러 차례 리그 올스타에 선정되었으며, 다양한 개인상을 수상하였다. 김성현은 북한이탈주민 출신의 선수로서, 대중으로부터 더욱 큰 주목을 받기도 했다. 그의 노력과 성장은 많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었으며, 사회적으로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김성현은 야구 이외에도 지역 사회에 기여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선수 생활 후에도 야구계에 남아 후배 양성 등에 힘쓰고자 하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