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현(1963년 4월 24일 ~ )은 대한민국의 보드게임 디자이너이자 연구자로, 현대 보드게임의 발전에 기여한 인물이다. 서울대학교에서 심리학을 전공하였고, 이후 유럽으로 유학하여 게임 이론과 디자인을 연구하였다. 1990년대 중반부터 다양한 보드게임을 개발하며 국내외에서 호평을 받았다.
그의 대표작으로는 '다이너스티'와 '세븐 원더스'가 있으며, 이들 게임은 전략적인 요소와 함께 사회적 상호작용을 중요시하는 디자인으로 주목받았다. 김성현은 각종 보드게임 대회에 참여하며, 게임 커뮤니티의 활성화에도 기여하였다. 또한, 보드게임 관련 서적을 집필하고 강연을 진행하여, 보드게임의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는 활동을 해오고 있다.
김성현은 보드게임의 교육적 활용 가능성에 대해서도 연구하였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보드게임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보드게임의 보급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국 보드게임 산업의 성장에도 큰 영향을 미친 인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