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신

김선신은 한국의 영화감독이다. 1974년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중앙대학교 연극영화학과를 졸업했다. 2006년 단편영화 '거짓말'로 감독 데뷔를 했다. 2011년 장편 데뷔작 '지슬'을 통해 국내외에서 주목받았다. '지슬'은 제주 4.3 사건을 다룬 작품으로, 선댄스영화제에서 월드시네마 극영화 부문 심사위원대상을 수상했다. 이후 '불안한 외출'(2014), '군산: 거위를 노래하다'(2018) 등의 작품을 연출했다. 김선신의 영화는 주로 역사적 사건이나 사회 문제를 다루며, 독특한 시각적 스타일과 서정적인 분위기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