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류(학명: Punica granatum var. 'Danjirou')는 석류과에 속하는 식물로, 주로 아시아와 지중해 지역에서 자생한다. 이 식물은 낙엽 관목으로, 높이는 보통 1~5미터에 달하며, 강한 가지와 아름다운 꽃으로 알려져 있다. 김석류의 뿌리는 깊고 뚜렷하게 퍼져 있으며, 직립하거나 약간 구부러진 형태로 자란다.
김석류의 잎은 긴 타원형으로, 길이는 3~7cm 정도이다. 여름철에는 짙은 초록색으로 변하고 가을에는 황색이나 적색으로 물들며, 가을철에는 낙엽이 떨어진다. 꽃은 주로 5~6월에 피며, 주황색 또는 붉은색의 종 모양으로 피어나는 특징이 있다. 꽃은 단독 또는 여러 개가 모여서 피며, 특히 수꽃과 암꽃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김석류는 여름철에 둥글고 붉은색의 과실을 맺는다. 과실의 지름은 5~10cm 정도이며, 과육은 다수의 씨앗으로 구성되어 있다. 씨앗은 대개 달콤하거나 신맛이 나며, 주로 생식하거나 주스, 잼, 술 등으로 가공된다. 김석류는 비타민 C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여 건강에 좋은 식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석류는 따뜻한 기후를 선호하며, 물 빠짐이 좋은 토양에서 잘 자란다. 과일 생산을 위해서는 충분한 햇볕을 받아야 하며, 물이 너무 많이 고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김석류는 일반적으로 봄에 가지치기를 통해 성장과 결실을 촉진할 수 있다. 이 식물은 주로 식용으로 재배되지만, 장식용으로도 인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