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식(1973년 8월 31일 ~ )은 대한민국의 전직 축구 선수이자 축구 감독이다. 포지션은 미드필더로, 주로 중앙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김상식은 1990년대 중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K리그의 전북 현대 모터스에서 오랜 선수 경력을 쌓았다. 그는 팀의 주축 선수로서 뛰어난 패싱력과 게임 읽는 능력을 바탕으로 팀의 공격을 조율하였다.
그는 한국 대표팀의 일원으로도 활발히 활동했으며, 2002 FIFA 월드컵에서 대한민국이 4강에 진출하는 데 기여했다. 한국 국가대표로서 그는 100경 이상 출전하며 대표팀의 중원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였다.
선수 생활을 마친 후, 김상식은 축구 감독으로서 경력을 이어갔다. 여러 팀의 코치를 역임한 후, K리그 팀의 감독으로 부임하여 팀의 전술적 발전과 선수 육성에 기여하고 있다. 그의 지도력과 축구 철학은 많은 선수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