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빙삼(김氷三, 1902년 1월 14일 ~ 1972년 11월 10일)은 대한민국의 독립운동가이자 정치인으로, 일제강점기 및 해방 이후의 한국 정치사에서 중요한 인물 중 한 명이다. 본명은 김상곤이며, 경상남도 진주에서 태어났다.

김빙삼은 1919년 3.1 운동에 참여하여 독립운동에 눈을 떴고, 이후 다양한 독립운동단체에 가담하였다. 그는 1920년대의 여러 항일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였으며, 상해 임시정부와도 연계하여 독립 의지를 불태웠다.

일제의 탄압을 피하기 위해 여러 차례 체포와 투옥을 경험했으며, 그 과정에서도 독립운동에 대한 신념은 흔들리지 않았다. 1945년 일본의 패망 후, 그는 대한민국 건국을 위한 정치 활동에 들어갔고, 1948년 제헌국회 의원으로 선출되었다.

김빙삼은 정치적으로 진보적인 성향을 지닌 인물로, 사회 개혁과 민주주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였다. 그러나 그의 정치적 입장과 활동은 혼란스러운 시대적 상황 속에서 여러 반대와 어려움에 직면하기도 했다.

그는 1972년 11월 10일에 세상을 떠났으며, 후에 그의 업적은 대한민국 역사에서 상당한 평가를 받고 있다. 김빙삼의 독립운동과 정치적 활동은 한국 현대사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지며, 그의 헌신은 오늘날에도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