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수는 대한민국의 전직 축구 선수로, 주로 공격수로 활약했다. 그는 1980년대와 1990년대 초반에 걸쳐 활발히 활동했으며, 국내 리그와 대표팀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 김봉수는 뛰어난 골 감각과 체력으로 알려져 있으며, 그의 경기 스타일은 빠른 스피드와 정확한 슈팅으로 많은 팬들에게 사랑받았다.

그는 1964년 9월 10일에 태어나, 1980년대 초반에 경남 FC의 전신인 하늘 FC에서 프로 경기를 시작했다. 이후, 그는 여러 팀을 거치며 경험을 쌓았고, 특히 전북 현대 모터스에서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이 팀에서 김봉수는 리그에서 다수의 골을 기록하며 팀의 주축 선수로 자리 잡았다. 그의 뛰어난 활약 덕분에 전북은 성적 상승을 경험하게 되었다.

김봉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에서도 활발히 활동하며 국제 무대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올렸다. 그는 1986년 FIFA 월드컵에 출전하여, 한국 축구 역사에 길이 남을 순간들을 만들어냈다. 김봉수는 이 대회에서 공격수로서 팀에 기여했으며, 대한민국의 월드컵 도전 역사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그의 실력과 투지는 후배 선수들에게 큰 귀감이 되었다.

현역 은퇴 후, 김봉수는 축구 지도자로서의 경로를 선택했다. 그는 청소년 팀과 프로 팀에서 코칭 스태프로 활동하며, 많은 젊은 선수들에게 자신의 경험과 기술을 전수했다. 김봉수는 축구를 통해 국민에게 기쁨을 주고, 더 나아가 한국 축구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그의 헌신은 한국 축구계에서 여전히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