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길(1931년 3월 14일 ~ 2011년 1월 1일)은 대한민국의 탁구 선수로, 1950년대와 1960년대에 활발히 활동하였다. 김봉길은 대한탁구협회 소속으로 국제 대회에 출전하였으며, 특히 1955년과 1959년 아시아 탁구 선수권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그녀는 단체전과 개인전 모두에서 뛰어난 실력을 발휘하여 대한민국 탁구의 위상을 높였다. 또한, 김봉길은 국내 리그에서도 여러 차례 우승을 차지하며 탁구계의 전설적인 선수로 자리 잡았다. 선수 은퇴 후에는 탁구 지도자로 활동하며 후배 선수 양성에 힘썼다. 그녀의 업적은 한국 탁구의 발전에 크게 기여하였으며, 여러 차례의 강습회와 세미나를 통해 탁구 저변 확대에 노력하였다. 김봉길은 탁구계에서 존경받는 인물로 남아 있으며, 그녀의 경력은 많은 선수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