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조(1883년 7월 15일 ~ 1944년 8월 17일)는 한국의 독립운동가이자 교육자로, 일제 강점기 동안 한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인물이다. 본관은 한산(閑山)이며, 경상남도 진주에서 태어났다. 김병조는 한일 병합 이후 민족의식 고취와 독립 운동에 대한 열망을 가졌으며,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였다.

1900년대 초, 그는 민족 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역 사회에서 교육 활동을 통해 독립의식을 고취시키려 했다. 그는 독립운동의 구심점인 단체에 가입하여 활동하였으며, 1919년 3.1 운동에도 적극 참여하였다. 이후 잠시 체포되기도 했으나, 이를 계기로 더욱 강하게 독립 운동에 몰두하였다.

그는 여러 독립운동 단체와 연대하여 활동하였으며, 상하이에 있는 임시정부와도 접촉하여 정보 전달과 지원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해외 한인 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국제 사회에 한국의 독립 의지를 알리는 데 기여하였다.

김병조는 교육과 같은 비폭력적인 방법으로 민중을 독립 운동에 참여시키는 데 힘썼으며, 장기적으로는 교육을 통해 새 세대를 양성하는 데 주력하였다. 그의 활동은 한국의 독립운동 역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한국 현대사에서 남긴 발자취는 여전히 연구되고 기억되고 있다. 1944년 사망하기까지 그는 국가와 민족의 독립을 위한 노력에 헌신한 인물로 평가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