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도

김범도(1889년 3월 21일 ~ 1940년 6월 23일)는 대한민국독립운동가이자 군인이며, 일제강점기 동안 활발한 활동을 펼친 인물이다. 본명은 김상진이며, 아명은 김빈곤이다. 그는 경상북도 안동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부터 민족 의식을 고취하며 성장하였다.

김범도는 1910년대에 독립운동에 참여하였고, 1919년 3.1 운동 이후에는 상해로 망명하여 대한독립군에 가입하였다. 그는 후에 대한통군부의 일원으로서 독립군 활동을 지속하면서, 점차 군사적 지도자로 자리 잡았다. 1920년대 초반에는 봉오동 전투청산리 전투 등의 대규모 전투에서 저명한 역할을 하여 독립군의 저거리를 견인하였다.

그의 독립운동 활동은 단순히 군사적 작전뿐만 아니라 민간인들 사이에서도 민족 의식을 확산시키기 위한 여러 가지 활동을 포함하였다. 이 때문에 그는 많은 독립운동가들로부터 존경받았다. 일본 제국의 압박이 심해지면서 김범도는 여러 차례 체포와 투옥의 위기를 겪었으나, 불굴의 의지로 독립운동을 지속하였다.

김범도는 1940년 6월 23일 일본 경찰에 의해 체포된 후, 극단적인 고통을 동반한 심문 끝에 불행한 최후를 맞이하였다. 그의 삶은 대한민국 역사에서 중요한 독립운동가로 기억되고 있으며, 지금도 많은 사람들에게 민족의 자존심과 독립에 대한 헌신의 상징으로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