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백만(1944년 5월 4일 ~ )은 대한민국의 전직 프로 야구 선수로, 주로 외야수로 활동하였다. 그는 1969년부터 1982년까지 활동하며 한국 프로야구의 초창기인 1982년까지 다양한 팀에서 뛰었다. 김백만은 한국 야구의 발전에 기여한 선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다.
그는 고려대학교를 졸업한 후 1969년 창단된 한양대학교 야구부에서 활발한 활동을 시작하였고, 이후 1970년대 초반에 프로 야구에 입문하였다. 그의 뛰어난 타격 실력과 빠른 주력은 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하였다.
김백만은 1982년까지 총 4차례의 한국시리즈에 출전하였으며, 여러 차례 골든 글러브를 수상하는 등 그의 능력을 인정받았다. 은퇴 후에는 야구 코치와 해설자로도 활동하며 후배 선수들의 성장에 기여하였다.
김백만은 그의 경력 동안 프로 야구 역사에서 잊지 못할 순간들을 만들어 낸 선수이며, 한국 야구의 전설로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