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경(육상, 1969년 2월 21일 ~ )은 대한민국의 전직 육상 선수로, 주로 중거리와 장거리 종목에서 활약하였다. 그녀는 1980년대와 1990년대 초반에 국내외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대한민국 육상의 발전에 기여하였다.
김미경은 1988년 서울 올림픽에 참가하여 800m와 1500m 종목에서 경쟁하였다. 그녀는 국내 육상 대회에서 여러 차례 우승하며 자신의 기량을 입증하였다. 특히, 1987년 아시아 육상 선수권 대회에서의 성과로 주목을 받았으며, 대한민국 육상 역사에서 중요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선수 은퇴 후에는 육상 코치로 활동하며 후배 선수들을 가르쳤고, 육상 발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그녀의 노력은 새로운 세대의 선수들에게 좋은 영향을 미쳤으며, 대한민국 육상이 국제 무대에서 경쟁력을 유지하는 데 기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