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수는 웹툰 '미생'의 주인공으로, 현실을 살아가는 청년의 고뇌와 성장 이야기를 담고 있는 캐릭터이다. '미생'은 윤태호 작가에 의해 만들어진 웹툰으로,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연재되었으며, 이후 드라마와 영화로도 제작되었다.
김동수는 29세의 성인으로, 바둑 기사로서의 꿈을 가지고 있었으나, 프로 계급에 진입하지 못하고 힘든 현실에 직면하게 된다. 결국 그는 대기업에 인턴으로 입사하게 되며, 직장 생활과 사회에서의 적응 과정을 그린다. 그는 회사 생활 속에서 여러 동료와 상사와의 관계, 업무의 복잡함, 그리고 개인적인 성장에 대한 갈등을 경험하게 된다.
김동수는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성격으로, 자신의 운명을 스스로 개척하고자 노력하는 모습이 특징적이다. 그는 외부의 압력과 내적 갈등 속에서도 자신을 지키고 일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미생'은 김동수를 통해 현대 사회의 직장인들이 겪는 다양한 문제와 인간 관계의 본질을 깊이 있게 탐구하고 있으며, 많은 이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