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기(야구)

김동기(1978년 1월 11일 ~ )는 대한민국의 전직 야구 선수이자 현재는 야구 코치로 활동하고 있는 인물이다. 포지션은 투수이며, 1997년 1차 지명으로 해태 타이거즈에 입단하였다. 김동기는 강력한 직구와 다양한 변화구를 구사하며, 뛰어난 제구력으로 주목받았다.

그의 프로 야구 경력은 1997년부터 2010년까지 이어졌으며, 해태 타이거즈(현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에서 활약하였다. 주로 선발 투수로 뛰었으며, 팀의 정상급 투수로 자리매김했다. 2000년대 초반에는 부상이 잦았지만, 극복하고 재기하는 모습을 보여 주목을 받았다.

김동기는 여러 차례 시즌 최우수 투수(MVP) 후보에 올랐고, 그 외에도 다수의 리그 타이틀을 수상했다. 특히, 2006년에는 한국시리즈 우승을 경험하며, 팀의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은퇴 이후에는 각급 야구팀에서 코치로 활동하며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그의 지도 아래 많은 젊은 선수들이 성장하고 있다.

김동기의 야구에 대한 열정과 헌신은 많은 팬들로부터 사랑받고 있으며, 한국 야구 역사에 중요한 족적을 남긴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