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태는 1987년 8월 31일 대한민국 서울특별시에서 태어난 프로 야구 선수이다. 포지션은 외야수로, 우투우타 선수이다. 2006년 두산 베어스에 입단하여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2009년 트레이드를 통해 한화 이글스로 이적했고, 2019년부터는 KIA 타이거즈 소속으로 활약하고 있다.
김기태는 강한 어깨와 빠른 발을 이용한 수비 능력이 뛰어나며, 타격에서도 꾸준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2011년에는 프로 야구 올스타전에 출전하는 등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2023년 시즌 종료 후 KIA 타이거즈와 FA 계약을 체결하여 팀에 잔류하게 되었다. 김기태는 팀의 중심 타자이자 베테랑으로서 리더십을 발휘하며 팀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