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태(1969)

김기태(1969년 11월 6일 ~ )는 대한민국의 전직 프로 야구 선수이자 현 야구 감독이다. 본명은 김태성이며, 주로 내야수로 활동하였다. 1988년 KBO 리그에 입단하여 그의 경력은 한양대학교 야구팀을 거쳐 1988년 해태 타이거즈(현재 KIA 타이거즈)에 입단하면서 시작되었다.

해태 타이거즈에서 활발한 활약을 펼친 김기태는 1990년대 초반 팀의 두각을 나타내며 리그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였다. 그는 뛰어난 수비력과 끈질긴 배팅 스타일로 팀의 승리에 기여하였다. 프로 경력 동안 여러 차례 골든글러브를 수상하며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았다.

그의 선수 생활은 2002년이 되면서 마무리되었고, 이후 야구계의 지도자로서 경로를 전환하였다. 2004년부터 다양한 팀에서 코치 및 감독으로 활동하며, 젊은 선수들의 육성과 팀 운영에 기여하였다. 그는 2014년부터 2016년까지 KIA 타이거즈의 감독으로 재직하며 팀을 리그 우승으로 이끄는 성과를 올렸다.

김기태는 선수 및 감독으로서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야구계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고 있으며, 그의 지도력과 열정은 많은 후배 선수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