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만(1882-1931)은 대한제국 말기에서 일제강점기에 활동한 대한민국의 독립운동가이자 정치인이다. 본관은 풍천(豊川)이며, 경상남도에서 출생하였다. 김기만은 민족자결주의를 신념으로 삼고 독립운동에 적극 참여하였다.
그는 1910년대 초반, 일제의 압박에 맞서 독립운동의 필요성을 느끼고 다양한 독립운동 조직에 가입하였다. 특히, 1919년의 3.1운동에 민족대표로 참여하며 그 활동을 널리 알렸다. 이후 그는 대한독립군에 합류하여 군사적 노력으로 일제에 저항하였다.
김기만은 독립운동을 위한 자금을 모으고, 해외에서 독립운동을 지원하기 위한 재정적 기반을 조성하는 데에도 힘썼다. 그의 이러한 노력은 후에 다른 독립운동가들에게도 큰 영향을 미쳤으며, 다양한 독립운동 단체와 협력하여 활동하였다.
일제강점기 동안 그는 여러 차례 체포와 투옥을 당했으나, 그의 독립에 대한 열망은 꺾이지 않았다. 해방 이후에도 그는 한국의 정치와 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여러 사회 운동에 참여하였다. 김기만은 1931년 사망하였으며, 그의 독립운동에 대한 공적은 오늘날에도 지속적으로 기억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