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식(1870년 12월 11일 ~ 1920년 2월 24일)은 조선 말기와 일제 강점기의 정치가이며, 독립운동가로 알려져 있다. 본관은 남양, 자는 경철, 호는 일두이다. 그는 경상남도 진주에서 태어나, 1894년에 성균관 유생으로 활동하였고, 이후 고종의 관료로서 출발하였다.
그는 1910년대에 들어서면서 독립운동에 가담하게 되며, 대한민국임시정부에 참여하였다. 1919년에는 파리 강화회의에 참석하여 한국의 독립을 위한 국제적 지지를 요청하는 활동을 벌였다. 또한, 그는 한국의 정치적 향후 방향을 제시하는 데 주력하였고, 실력 양성을 통한 독립을 주장하였다.
김규식은 1920년 2월 24일, 일본 경찰의 탄압으로 체포되어 옥중에서 생을 마감하게 된다. 그의 업적과 희생은 한국 독립운동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후에도 많은 독립운동가들에게 영감을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