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귀도(김貴道, 1534년 ~ 1588년)는 조선 중기의 문신이자 학자이다. 본관은 김해이며, 자는 중선(仲善)이다. 그는 명종과 선조 대에 걸쳐 활동하였으며, 그의 가족은 대대로 과거를 통해 관직에 오른 명문가에 속한다. 김귀도는 유교를 바탕으로 한 정치를 중요시하였고, 성리학의 이론을 깊이 연구하였다.
그는 특히 법과 제도의 정비에 힘썼으며, 관직에 있는 동안 여러 차례 높은 지위를 역임하였다. 또한, 교육과 인재 양성에 기여하였으며, 그의 학문적 업적은 후대에 큰 영향을 미쳤다. 김귀도는 철학과 윤리학 분야에서도 많은 저작을 남겼으며, 후학들에게도 그 지식을 전파하였다.
그의 성격은 엄격하면서도 공정하였고, 정직함과 도덕성을 중시하였다. 김귀도는 또한 문학에도 재능이 있었으며, 그의 시문은 조선 문학사에서도 일조를 하였다. 그의 삶은 조선 중기의 혼란한 정치 상황 속에서도 원칙과 이상을 지키려는 지식인의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