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림(1941년 3월 5일 ~ )은 대한민국의 미술가이자 전시 기획자, 교수로 알려져 있다. 그는 한국의 현대미술을 이끄는 주요 인물 중 한 명으로, 주로 독특한 형태의 조각과 설치미술로 활동하였다. 김구림은 서울대학교에서 미술을 전공하고, 이후 프랑스 파리에서 교육을 받으며 국제적인 감각을 키웠다.
그의 작품은 종종 자연과 인공물의 경계를 탐구하며, 현대 사회에서의 존재와 정체성을 질문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다양한 재료와 기법을 활용한 김구림의 작품은 한국 미술계에서 혁신적인 접근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그는 재활용 소재와 기술을 활용하여 지속 가능한 예술을 추구하고, 관람객과의 상호작용을 강조한 설치 작품으로 주목받았다.
김구림은 여러 국제 전시회에 참여하며 그의 작품을 세계에 알렸고, 다수의 개인전을 열어왔다. 또한 그는 후학 양성을 위해 대학에서 교수로 재직하며, 미술 이론과 실기를 가르치고 있다. 그의 예술적 업적과 교육 활동은 한국 현대미술의 발전에 중요한 기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