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는 한국의 소설가이다. 1935년 전라북도 익산에서 태어났다. 1958년 경향신문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울음'이 당선되며 등단했다. 주요 작품으로는 '객사', '빙하', '대지의 항변', '여자의 강' 등이 있다. 그의 작품들은 주로 농촌의 현실과 도시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사회 문제를 다루었다. 특히 '객사'는 한국 농촌 소설의 대표작으로 평가받는다. 김광수는 1980년대 이후 역사소설 창작에도 힘을 썼으며, '대지의 항변'과 같은 작품을 통해 한국 근현대사의 굴곡을 조명했다. 그는 또한 소설 외에도 수필과 평론 활동을 펼쳤다. 김광수는 한국 문학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1987년 대한민국 문화훈장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