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문은 대한민국의 야구 지도자이자 전 프로야구 선수이다. 1958년 8월 24일 서울에서 태어났다. 선수 시절에는 내야수로 활약했으며, 1982년부터 1997년까지 해태 타이거즈(현 KIA 타이거즈)에서 선수 생활을 했다. 은퇴 후에는 코치와 감독으로 전환하여 여러 팀에서 지도자 경력을 쌓았다. 2017년부터 2021년까지 NC 다이노스의 감독을 맡아 2020년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끌었다. 2020년 11월 KBO 리그 감독상을 수상했다. 2021년 6월부터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아 2023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준결승 진출의 성과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