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률(1985년 4월 1일 ~ )은 대한민국의 농구선수로, 포지션은 가드이다. 전라북도 전주에서 태어난 그는 학창 시절부터 농구에 두각을 나타내며, 전주고등학교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그 후 2004년 KBL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서울 SK 나이츠에 지명되며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김강률은 신장 180cm의 비교적 작은 체격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스피드와 기민한 드리블 능력으로 가드 포지션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그는 신입 선수 시절부터 빠른 스텝과 정확한 슛으로 팀의 핵심 선수로 자리매김했으며, 이후 여러 팀에서 활약하며 다수의 개인 및 팀 기록을 세웠다.
김강률은 특히 3점슛 능력이 뛰어나 KBL에서 가장 신뢰받는 슈터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여러 차례 올스타전에 선정되었으며, 대회 동안 뛰어난 개인 기량을 발휘하며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농구 외에도 사회적 활동에 참여하며, 청소년 농구 지도 및 꿈나무 육성에 기여하는 등 농구 발전에도 힘쓰고 있다.
그의 은퇴 후 진로에 대한 기대가 높아, 농구계에 지속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