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갑수(김甲秀, 1961년 1월 23일 ~ )는 대한민국의 배우이자 연극인이다. 그는 1980년대 중반부터 무대와 스크린에서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서 폭넓은 연기를 보여주었다.
김갑수는 서울예술대학교 연극과를 졸업한 뒤, 여러 극단에서 활동하며 연극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다. 이후 드라마와 영화로 활동 영역을 넓혔고, 특히 TV 드라마에서 중견 배우로 자리매김하였다. 그의 대표작으로는 드라마 '여우야 여우야 뭐하니', '동이', '비밀의 문' 등이 있으며, 영화 '신과함께' 시리즈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맡았다.
그의 연기는 섬세한 감정 표현과 깊이 있는 캐릭터 해석으로 주목받아 왔다. 김갑수는 주로 중후한 역할이나 강렬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그의 연기 스타일은 관객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다. 연극,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매체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연기력을 인정받는 배우로, 연기 외에도 다양한 사회적 활동을 통해 문화 예술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