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창덕(吉昌徳, 1945년 10월 17일 ~ )은 한국의 전직 프로 바둑 기사로, 전라도 순창 출신이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바둑에 대한 깊은 흥미를 가지고 바둑을 배우기 시작했으며, 1960년대 후반에 프로 기사로 데뷔하였다. 그의 바둑 스타일은 공격적이고 창의적인 수읽기로 유명하며, 여러 국제 대회에서 한국 대표로 참가하여 높은 성적을 거두었다.
길창덕은 특히 1970년대와 1980년대에 활발히 활동하였으며, 국내외의 여러 바둑 대회에서 상위 입상하는 성과를 올렸다. 그는 한국 바둑계의 발전에 기여한 인물로 평가받으며, 후배 기사들에게 바둑 기술과 전략을 전수하는 데 힘써왔다. 길창덕은 은퇴 후에도 바둑 관련 강연과 해설 활동을 통해 바둑 팬들과 소통하고 있으며, 바둑에 대한 깊은 이해와 지식을 바탕으로 바둑의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