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건너 친구들'은 2012년부터 2019년까지 방영된 한국의 어린이 교육 애니메이션이다. EBS에서 제작했으며, 횡단보도를 건너는 방법과 교통안전 규칙을 어린이들에게 가르치는 것을 주요 목적으로 한다.
주인공은 토끼 '토토'와 거북이 '미미'이며, 이들과 함께 다양한 동물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각 에피소드는 약 5분 길이로,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짧고 간단한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프로그램은 횡단보도 건너기, 신호등 보기, 안전벨트 착용하기 등의 기본적인 교통안전 수칙부터 자전거 타기, 스쿨존에서의 주의사항 등 다양한 교통 관련 주제를 다룬다. 또한 환경보호, 예절, 협동 등의 사회적 가치도 함께 전달한다.
'길건너 친구들'은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높았으며, 교육적 가치를 인정받아 여러 상을 수상했다. 프로그램의 캐릭터와 콘텐츠는 교통안전 교육 자료로도 널리 활용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