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신고전화는 위급 상황에서 즉각적으로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 사용되는 전화 서비스를 말한다. 일반적으로 경찰, 소방, 구급 서비스 등과 연계되어 있으며, 각국마다 특정 번호가 지정되어 있다. 예를 들어, 한국에서는 112가 경찰, 119가 소방 및 구급 서비스에 해당한다.
이 서비스는 신속한 대응을 위해 24시간 운영되며, 긴급 상황에 처한 시민이 신속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신고자는 자신의 위치와 사건의 내용을 간단히 설명하면, 해당 기관에서 필요한 조치를 취한다. 긴급신고전화는 범죄, 화재, 응급 의료 상황 등 다양한 긴급 상황에 활용되며, 이를 통해 인명 구조와 물질적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기여한다.
긴급신고전화는 일반 전화뿐만 아니라, 모바일 기기나 공공장소에 설치된 비상 전화 등을 통해서도 사용될 수 있으며, 통신망과 인터넷 기술의 발전으로 더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해지고 있다. 그러나 잘못된 신고나 장난전화는 긴급 대응 자원을 낭비하게 되어 법적 처벌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