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구(기흥區)는 대한민국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구역으로, 용인시의 중앙부에 해당한다. 기흥구는 1989년 용인군의 일부로 분리되어 구역으로 지정되었으며, 후에 1996년 용인시로 편입되었다. 기흥구는 북쪽으로 수지구, 남쪽으로 처인구와 접하며, 동쪽으로는 성남시와 인접해 있다.
기흥구는 주거지역과 상업시설이 혼합된 지역으로, 다양한 인프라가 갖춰져 있다. 구역 내에는 아파트 단지가 많으며, 인구 밀도가 높은 편이다. 기흥구에는 여러 개의 교육 기관이 있으며, 그 중에서도 초, 중, 고등학교가 많이 위치해 있다. 또한, 단국대학교와 같은 고등 교육 기관도 있다.
자연 환경 측면에서 기흥구는 여러 공원과 녹지 공간을 포함하고 있어, 주민들의 여가 및 운동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기흥호수공원과 같은 시설이 있어, 지역 주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이용되고 있다.
기흥구는 교통 편의성 또한 좋은 편이다. 주요 도로와 고속도로가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경기도 전철과 버스 노선이 발달해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용이하다. 이로 인해 서울 및 경기도 내 다른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높다.
경제적으로는 소규모 기업과 상업 시설들이 밀집해 있으며, 특히 기흥구의 상업 중심지는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중요한 쇼핑 및 서비스 제공 지역이다.
기흥구는 지속적인 개발과 변화가 이루어지며, 용인시의 발전과 함께 성장하고 있는 지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