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네 노리코

기후네 노리코는 일본의 여성 성우이다. 1953년 9월 30일 도쿄도에서 태어났다. 아오이 프로덕션에 소속되어 있으며, 1970년대부터 현재까지 활발한 성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그녀는 다양한 애니메이션, 게임, 더빙 작품에서 주요 역할을 맡았다. 특히 '루팡 3세' 시리즈의 후지코 미네, '란마 1/2'의 노다 나루미, '명탐정 코난'의 키시다 에리카 역으로 유명하다.

기후네 노리코는 특유의 중저음 목소리로 성숙한 여성 캐릭터를 잘 연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녀의 연기력은 여러 차례 상을 받으며 인정받았으며, 일본 성우계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그녀는 성우 활동 외에도 나레이션과 라디오 DJ로도 활동하며, 후배 성우들의 멘토 역할도 하고 있다. 기후네 노리코는 오랜 경력과 뛰어난 실력으로 일본 성우계의 대표적인 인물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