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원전 463년

기원전 463년(BC 463년)은 고대 그리스의 고전기 중 하나로, 여러 중요한 사건들이 발생한 해다. 이 해는 연대기로는 그리스의 제23회 올림피아드 주기 안에 속한다. 주요 사건들은 다음과 같다:

고대 그리스:

- 아테네: 아테네에서는 페리클레스가 정치적으로 영향력을 확대하던 시기다. 그는 이후 아테네 민주정의 전성기를 이끄는 중요한 인물이 된다.

- 스파르타: 스파르타에서는 대규모 지진이 발생했다. 이 지진은 스파르타를 혼란에 빠뜨리고, 힐로타이(Helots)들의 반란을 일으키는 직접적인 원인이 되었다. 이는 스파르타의 군사적, 사회적 구조에 큰 영향을 미쳤다.

- 아테네와 스파르타의 관계: 아테네와 스파르타의 관계는 복잡하고 긴장된 상황이었다. 스파르타의 요청에 따라 아테네는 지진 후 어렵게 되살아난 스파르타와는 정치적, 군사적으로 미묘한 관계를 유지하려고 했다.

페르시아 제국:

- 페르시아: 페르시아 제국은 여전히 광대하고 강력한 제국으로, 그리스와의 전쟁(그리스-페르시아 전쟁) 이후로도 양쪽의 긴장 관계는 지속되었다. 정확한 사건들은 기록되지 않았으나, 아케메네스 왕조 하에서 페르시아는 지속적인 내정과 외교 활동을 펼치고 있었다.

로마 공화국:

- 기원전 463년의 로마: 로마에서는 타르쿠니아 족(Tarquinii)의 영향을 받았다는 기록이 있으며, 로마 공화국 초기의 정치적, 사회적 구조 형성에 중요한 시기를 보내고 있었다.

이 시기의 주요 사건들은 주로 고대 그리스와 관련된 기록을 통해 알려졌으나, 대부분의 사건들은 현대에 계승된 자료의 한계로 인해 부분적으로만 상세히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