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원전 218년은 고대 역사에서 중요한 시기로, 특히 로마 공화국과 카르타고 간의 제2차 포에니 전쟁이 한창 진행 중이던 해다. 이 전쟁은 메디터레이니안 지역의 패권을 놓고 벌어진 갈등으로, 두 강대국 간의 전투와 외교가 이어졌다. 카르타고의 유명한 장군 한니발은 이 해에 이탈리아 반도를 침공하기 위해 알프스를 넘어간 사건이 알려져 있다. 이로 인해 전쟁의 양상이 크게 변화하게 됐다.
한니발은 알프스를 넘는 도중 여러 가지 어려움에 직면했지만, 자신의 군대를 이끌고 이탈리아에 진입하는 데 성공했다. 그는 이러한 전술로 로마 군대의 예상을 깨고, 한때 로마의 영토를 심각하게 위협했다. 한니발의 침공 이후, 일련의 전투에서 그의 군대가 로마 군을 크게 무찌른 사건들이 발생했다. 특히, 트라시메노 호수 전투와 칸나에 전투는 그가 기록적인 승리를 거둔 전투로 남아 있다.
한편, 로마는 한니발의 진격에 대응하기 위해 전사들과 자원을 동원하며 조직적인 방어를 펼쳤다. 이 시기 로마는 군사적 전략을 발전시키고, 동맹국들과의 협력을 통해 군사력을 강화하는 데 집중했다. 로마의 이러한 노력이 나중에 전쟁의 판도를 바꾸는 데 기여하게 된다. 전투의 패배에도 불구하고 로마는 결코 기세를 꺾이지 않고 보다 강력한 전투력을 유지하려 했다.
기원전 218년은 이처럼 전투의 격렬함과 군사적 전략 변화가 두드러진 해였으며, 이는 제2차 포에니 전쟁의 중요한 전환점을 형성했다. 이 전쟁은 이후 2년에서 3년간 계속되었으며, 결국 로마가 승리하게 되어 메디터레이니안 지역에서의 지배력을 확립하게 된다. 이러한 역사적 사건들은 오늘날까지도 많은 연구와 논의의 주제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