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원전 140년은 고대 역사에서 중요한 사건들이 일어난 시기로, 여러 문화와 문명에서 다양한 변화가 있었던 해이다. 이 시기는 특히 로마 공화국과 한나라의 역사적 발전이 두드러진 시기였다. 로마에서는 이 시기 동안 그리스 및 지중해 지역의 지배 확대가 지속되었고, 한편 한나라에서는 내외적으로 다양한 정치적 갈등과 군사적 전쟁이 벌어졌다.

로마 공화국에서는 포에니 전쟁의 여파로 스페인과 북아프리카 지역에 대한 지배를 강화하고 있었다. 이로 인해 로마는 경제적, 군사적 세력을 더욱 확장하게 되었고, 이러한 팽창은 로마의 정치적 구조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이 시기 로마의 중요한 정치가인 그라쿠스 형제의 개혁 운동이 있었으며, 이는 사회적 불평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으로, 후일 로마 사회의 변화에 큰 영향을 주었다.

한편 한나라에서는 이 시점에서 내우외환이 격화되고 있었다. 왕망의 정권이 차지하고, 후한의 정치적 혼란이 심화되면서 귀족과 일반 민간인 간의 갈등이 커졌다. 이러한 정치적 불안정성은 결국 후한의 멸망으로 이어지는 배경이 되었다. 이 시대의 외세와의 갈등, 특히 흉노족과의 전투는 한나라의 군사 및 외교 정책에 많은 영향을 미쳤으며, 이는 한나라의 국력을 강화하거나 약화시키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했다.

기원전 140년은 또한 문화와 과학의 발전이 있던 시기였다. 로마에서는 그리스 문화를 흡수하며 문화적 교류가 활발하게 이루어졌고, 이는 문학과 예술의 발전으로 이어졌다. 또한, 한나라에서는 동아시아 지역에서의 과학 기술이 발전하며, 농업, 의학, 천문학 등의 분야에서 중요한 성과가 있었다. 이러한 문화적 진보는 각 문명의 발전에 기여하며, 인류 역사에 중요한 발자취를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