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립박수는 청중이 일어서서 박수를 치는 행위를 말한다. 일반적으로 매우 뛰어난 공연이나 연설, 또는 특별한 업적에 대한 극찬과 존경의 표시로 행해진다. 기립박수는 단순한 앉은 자세의 박수보다 더 큰 감동과 찬사를 나타내는 것으로 여겨진다.

공연장에서는 관객들이 자발적으로 일어나 박수를 치는 경우가 많으며, 이는 공연자들에게 최고의 찬사로 받아들여진다. 정치적 집회나 시상식 등에서도 중요 인물의 등장이나 수상 시 기립박수가 이어지곤 한다.

기립박수의 지속 시간은 상황에 따라 다양하며, 때로는 몇 분간 지속되기도 한다. 특히 오페라나 클래식 음악회에서는 연주자들이 여러 차례 무대에 다시 등장하게 만드는 '커튼콜'로 이어지기도 한다.

문화권에 따라 기립박수의 의미와 빈도가 다를 수 있으며, 일부 문화에서는 과도한 기립박수를 불편하게 여길 수도 있다. 그러나 대체로 기립박수는 전 세계적으로 최고의 찬사를 표현하는 방법으로 인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