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당(2016년)은 대한민국의 기독교를 기반으로 한 정당으로, 2016년 4월 13일 실시된 제20대 국회의원 선거를 목적으로 창당되었다. 기독당은 기독교 정신에 입각하여 보수적인 가치와 정치 노선을 지향하며, 정치적 참여를 통해 기독교 신앙을 사회에 반영하고자 했다. 정당의 창당자는 기독교계 인사들이며, 당의 주요 목표는 기독교의 윤리와 가치관을 정치와 사회에 적용하는 것이었다.
기독당은 선거 캠페인에서 기독교적 도덕과 사회 정의를 강조하였고, 기독교 주요 이슈인 인권, 복지, 교육, 환경 등을 정책의 중심으로 삼았다. 그러나 이 당은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후보자들의 적은 수와 상대적으로 낮은 인지도로 인해 실질적인 의석을 확보하지 못하였다. 이후 기독당은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갔지만, 중앙 정치 무대에서의 영향력은 제한적이었다.
기독당은 한국 사회에서 기독교의 역할을 재조명하고자 하였으나, 당의 운영 및 조직의 활성화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활동이 약화되었다. 최종적으로 기독당은 한국의 정치 지형에서 큰 변화를 이끌지 못한 채 사라지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