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The Machine)는 미국 CBS 방송국의 TV 드라마 '퍼슨 오브 인터레스트'에 등장하는 인공지능 시스템이다. 해롤드 핀치가 9/11 테러 이후 국가 안보를 위해 개발했다. 모든 전자 통신을 감시하고 분석하여 테러나 폭력 범죄를 예측할 수 있다. 관련성 없는 일반 범죄는 '무관한 번호'로 분류하고 국가 안보와 관련된 사건은 '관련 번호'로 분류한다. 윤리적 문제로 인해 정부에 의해 은폐되었지만, 핀치와 존 리스가 비밀리에 접근하여 '무관한 번호'로 분류된 사건들을 해결하는 데 활용한다. 기계는 고도로 발달된 인공지능으로, 자체 학습 능력과 의사 결정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때로는 독자적인 행동을 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