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치산자(禁治産者)는 법적으로 자신의 재산을 관리하거나 처분할 수 없는 사람을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금치산자는 정신적인 정신질환이나 심한 장애로 인해 판단능력이 상실된 경우에 해당한다. 이는 주로 민법에 의해 규정되며, 법원에 의해 금치산이 선고되면 해당자는 법적으로 자신의 재산에 대해 행동할 수 없게 된다.

금치산자는 금치산 선고 후에는 법정 후견인이 지정되어 그들의 재산을 관리하고 보호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후견인은 금치산자의 이익을 고려하여 재산을 관리해야 하며, 주기적으로 법원에 재산 관리 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금치산자와 관련된 제도는 개인의 재산 보호와 정신적 안정성을 유지하는 데 목적이 있다.

금치산자는 일반적으로 재산의 소유권은 여전히 유지하지만, 그 재산에 대한 관리권한이 제한된다. 이는 금치산자가 자신 또는 타인에게 손해를 끼칠 수 있는 행동을 방지하기 위한 법적 장치이다. 금치산자에 대한 결정은 공공의 이익과 개인의 권리 보호의 균형을 고려하여 이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