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衿川區)는 대한민국 서울특별시의 구 중 하나로, 서울의 서남부 지역에 위치한다. 금천구는 1995년 1월 1일에 구로구에서 분리되어 신설되었다. 이 구의 면적은 약 17.92㎢이며, 인구는 2023년 기준으로 약 11만 명에 이른다.
금천구의 북쪽은 구로구, 동쪽은 동작구와 인접하고 있으며, 남쪽으로는 관악구와 접하고 있다. 서쪽은 경기도 시흥시와 인접해 있다. 금천구는 산업단지가 많이 형성되어 있는 지역으로, 국내외 여러 기업들이 입주해 있으며, 특히 전자, 정보통신 관련 산업이 집중되어 있다.
금천구의 주요 교통망은 지하철 1호선(금천구청역, 가산디지털단지역)과 7호선(가산디지털단지역)이 있으며, 버스 노선도 잘 구축되어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또한, 금천구 내에는 다양한 공원과 문화시설이 있어 주민들의 여가 생활에 기여하고 있다. 대표적인 공원으로는 금천근린공원과 독산공원이 있으며, 이 외에도 주민을 위한 문화센터와 도서관이 운영되고 있다.
금천구는 교육 면에서도 중요한 구역으로, 여러 초등학교, 중학교 및 고등학교가 위치하고 있으며, 서울과 경기의 교육 인프라를 고려할 때 교육적 혜택이 우수하다. 구청과 주민센터 등 행정기관도 구 내에 위치해 있어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돕고 있다. 금천구는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과 지역 행사들을 진행하며, 주민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