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구(金井区)는 대한민국 부산광역시에 위치한 구의 하나로, 부산의 중앙부에 자리를 잡고 있다. 금정구는 북쪽으로는 납곡동과 도심산이, 동쪽으로는 금정산, 서쪽으로는 사상구, 남쪽으로는 부산진구와 접해 있다. 금정구는 1980년에 설립되었으며, 부산에서 면적이 가장 넓은 구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금정구의 총 면적은 약 42.31㎢이며, 인구는 약 18만 명 정도로, 다양한 인종과 문화가 공존하는 지역이다. 금정구는 교육, 주거, 상업 등이 균형 있게 발전해 있는 지역으로, 특히 금정대학교와 부산대학교가 위치해 있어 교육 중심지로도 기능하고 있다.
주요 관광지로는 금정산, 범어사, 그리고 대왕암 등이 있다. 금정산은 도심 내에 위치한 아름다운 산으로, 등산과 자연을 즐기려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범어사는 금정산 기슭에 위치한 사찰로, 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이며, 전통 문화와 불교의 만남을 경험할 수 있는 장소이다.
교통은 부산의 다른 지역과 연결되는 다양한 교통수단이 마련되어 있어 편리하다. 지하철 1호선과 여러 개의 버스 노선이 운영되어 있어 부산의 다른 구와의 이동이 용이하다. 금정구는 또한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과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어 지속 가능한 발전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