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대군(金城大君)은 조선시대의 왕족으로, 조선 제4대 왕 증조부인 세조의 손자이자 조선 제5대 왕 문종의 외손자이다. 본명은 이보이며, 그가 태어난 해는 1453년이다. 금성대군은 조선 초기의 외척 세력 중 하나인 한氏 가문과 깊은 연결이 있었다. 그의 어머니는 한명회(韓明會)의 딸로, 이는 금성대군이 정치적으로 중요한 인물로 부상하는 데 기여하였다.

그는 조선왕조실록에서 여러 차례 언급되며, 당대의 정치적 상황에 따라 다양한 역할을 수행했다. 금성대군은 문종의 후계자로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였으나, 그의 생애는 여러 정치적 음모와 갈등으로 인해 순탄하지 않았다. 특히, 그의 대부분의 생애는 조정 내에서의 권력 다툼과 외척 간의 정치적 갈등 속에서 전개되었다.

금성대군은 1478년에 사망하였으며, 그의 죽음은 조선 왕조의 역사에서 중요한 전환점 중 하나로 기록되었다. 이후 그의 후손들은 계속해서 조선 왕조의 정치에 일정 부분 영향을 미치게 된다. 금성대군의 묘는 대전의 유하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그의 업적과 생애는 조선 왕조의 정치사 연구에서 중요한 주제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