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도끼 은도끼

'금도끼 은도끼'는 한국의 전래동화 중 하나로, 정직과 도덕적인 가치에 대한 교훈을 담고 있다. 이 이야기는 주로 나무꾼과 요정의 만남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이야기의 주인공은 가난한 나무꾼으로, 깊은 숲에서 나무를 베는 일을 하며 생활한다. 어느 날, 나무를 베던 중 실수로 자신의 도끼를 물에 빠뜨리게 된다. 나무꾼은 자신의 도끼가 없어져 애타게 찾지만, 도끼를 찾을 수 없는 상황에 처한다. 그때, 물속에서 요정이 나타나 나무꾼의 슬픔을 헤아리고, 그의 도끼를 찾기 위해 노력한다.

요정은 물속에서 나무꾼의 도끼, 즉 철도끼를 먼저 꺼내 보여주며 그것이 그의 도끼인지 물어본다. 나무꾼은 정직하게 자신의 도끼가 아니라며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그 후, 요정은 은도끼와 금도끼를 꺼내 보여주며, 나무꾼이 계속해서 정직한 태도를 유지하자 최종적으로 자신의 원래 도끼를 찾아준다. 나무꾼의 정직함에 감명을 받은 요정은 보상으로 그에게 금도끼와 은도끼를 선물한다.

이 동화는 정직함과 도덕적 가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권선징악의 교훈을 담고 있다. 나무꾼은 자신의 정직함 덕분에 보상을 받게 되며, 반면에 불성실한 태도를 가진 사람은 결국 나쁜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금도끼 은도끼'는 한국 전통 문화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이야기로, 어린이들에게 정직의 미덕을 교육하는 데 유용하게 활용된다.